[뉴스핌=이은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더 올 뉴 볼보 S60', '더 뉴 볼보 V60' 등 차세대 주력 모델들을 대거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볼보는 다음달 1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에서 2011년 주력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지난 9일 국내 첫 출시된 다이내믹 스포츠세단 더 올 뉴 볼보 S60과 국내 최초 공개 모델 더 뉴 볼보 V60을 비롯한 볼보자동차의 대표 모델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더 뉴 볼보 V60은 이번 2011 서울모터쇼 볼보 전시관의 메인 모델이다. 완벽한 2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 첨단 안전시스템을 동시에 갖춰 볼보자동차 역사상 가장 완벽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렬 5기통 저압터보 T5엔진은 최고 출력 254마력, 36.7kg·m의 토크를 뿜어낼 뿐만 아니라 저압터보의 특성상 중저속 에서도 높은 토크의 힘을 발휘, 도심 주행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변속 타이밍을 높이고 연비 또한 10% 가량 향상시킨 점도 눈에 띈다. 여기에 앞바퀴간의 토크 균형을 통해 탄탄하고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 CTC(Corner Traction Control), 운전자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 세 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4-C(Continuously Controlled Chassis Concept)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볼보의 첨단 안전시스템들이 대거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대표적인 것은 세계 최초로 탑재된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다. 주행 중인 볼보 차량 전방에 보행자가 근접해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주고, 적절한 시간 내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량을 자동 정지시킨다.
이 밖에 앞차와의 추돌 위험을 감지해 스스로 차량을 정지시키는 시티 세이프티 등이 탑재됐다.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 데뷔 이후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더 뉴 볼보 V60은 왜건임에도 쿠페에 가깝게 표현된 스포티한 디자인과 레저 활동에 적합한 다양한 공간 활용성,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볼보는 이 밖에 지난달 출시된 프리미엄 해치백 뉴 볼보 C30 D4와, 2 in 1 컨셉의 하드탑 컨버터블 뉴 볼보 C70, 플래그십 세단 볼보 S80 T6 Exe, 프리미엄 SUV XC60, XC70 등 볼보자동차의 대표 모델들을 모두 전시, 2011 서울모터쇼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모습을 한 번에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볼보는 C30 공식 페이스북에서 '친구에게 추천하고 2011 서울모터쇼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C30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후 친구를 초대하면 총 15명을 추첨해 2011 서울모터쇼 입장권을 일인당 2매씩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9일 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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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