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소니가 지난 11일 대지진으로 가동이 멈췄던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 일부를 다시 가동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소니는 그동안 지진으로 폐쇄됐던 도치기현의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을 22일부터 다시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다만 다른 공장들이 언제 재가동될지는 아직 확실하게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일본 전자업체들의 생산 공장이 폐쇄되면서 글로벌 부품 공급망에 차질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