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프랑스는 뉴욕 시간 17일 오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실시될 리비아 결의안 표결에서 결의안 통과에 필요한 충분한 지지표를 확보할 것으로 믿는다고 프랑스의 한 외교 소식통이 이날 밝혔다.
소식통은 또 결의안이 통과될 경우 몇시간 내 군사개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리비아에 대한 군사 행동에는 프랑스와 영국이 참여할 것이며 어쩌면 미국과 다른 몇몇 아랍 국가들이 동참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소식통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가운데 하나가 거부권을 행사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될 것이며 우리는 결의안 통과에 필요한 9표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확신한다"면서 "결의안이 통과되면 수시간내 군사 작전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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