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BMW는 '201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뉴 X3, 뉴 6 시리즈 컨버터블, 뉴 5 시리즈 투어링 등 총 3개 모델이 동시에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뉴 X3는 특별상, 뉴 6시리즈 컨버터블은 우수 디자인상, 뉴 5 시리즈 투어링은 최고의 디자인에 수여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해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뉴 X3는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역동적인 차체 디자인, 완벽한 비율과 마감처리 등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오목함과 볼록함을 동시에 지닌 차체 표면으로 동급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뉴 6시리즈 컨버터블은 강력하고 역동적인 차체 라인과 고급스러운 내부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운전자석, 조수석, 뒷좌석 모두 안정감을 준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는데 기여했다. iDrive 시스템과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기능성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 5 시리즈 투어링은 뛰어난 기능성을 모던하고도 감성적인 미학에 접목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길어진 후드, 짧아진 오버행, 동급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하는 휠베이스, 측면을 따라 뒤로 이어지는 직선, 다이내믹한 경사가 적용된 루프라인 등이 우아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BMW는 최근 몇 년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디자인 우수성을 거듭 인정받았다. 지난해 총 11개, 2009년 7개의 레드닷 어워드를 휩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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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