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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패드2' 첫 개통자 탄생..'포도트리 이진수 대표'

기사입력 : 2011년03월15일 15:57

최종수정 : 2011년03월15일 15:57

[뉴스핌=신동진 기자] 국내 애플 아이패드2의 KT 첫 개통자가 등장했다. 이번 아이패드2의 첫 개통자의 영예는 이진수 씨(37세·사진)가 차지했다. 이 씨는 현재 포도트리(www.podotree.com)의 대표를 맡고 있다.

[사진설명=아이패드2 첫 개통자인 포도트리 이진수 대표가 환하게 웃고 있다]

이진수 씨는 1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13일 한국으로 귀국예정인 후배가 있어서 이 친구에게 아이패드2를 사다줄 것을 부탁했다"며 "이 친구가 뉴욕의 플래그십 매장서 오랜기간 기다려 아이패드2를 나를 위해 한국으로 가져다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13일이 일요일이다보니 그 다음날인 14일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전파인증 등의 절차를 밟은 후 KT 측에 전화를 해서 개통할 수 있냐고 묻자 가능하다고 말해 강남에 위치한 KT 올레에비뉴를 찾아가 개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씨는 "내가 1등이 될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막상 현장에 가서 개통을 하고 나니 내가 1등이라고 하더라"며 "얼리어답터가 아니지만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패드2 환경에서 기존 애플리케이션들이 잘 돌아가는 지 확인하고 싶어서 욕심을 낸 것이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다가올 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에는 MVP창업투자에서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희소식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뜻밖의 전화를 받아 올한해 좋은 일들이 생길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포도트리는 NHN 마케팅센터장 출신으로 카카오 부사장을 역임한 이진수 대표를 비롯한 국내 유명 정보기술(IT) 기업 출신 개발자와 디자이너 등이 모여 지난해 7월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교육·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개발해 세계 태블릿PC·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5년 내 10억건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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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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