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재환 기자] 일본 증시가 대지진과 원전 폭발 악재에 6% 이상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1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3.94엔, 6.18% 하락한 9620.49엔으로 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05% 하락한 1만44.17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키우며 4.53% 하락한 9789.55엔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후 불안감 확산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계속 유입됐으며 하락추세는 오후 내내 이어져 장은 결국 6% 이상 하락하며 9700선을 하회했다.
지진 피해로 인해 공장 조압 중단을 발표한 자동차와 전자업종들의 주가는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소니와 토요타는 각각 9.12%, 7.79% 급락했으며 혼다 역시 6.50% 급락했다.
다만 건설주들은 지진 복구 수혜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했다.
한편 닛케이선물지수는 일본 중앙은행의 자산 매입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6.98% 급락하며 9460엔으로 마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재환 기자 (butywind@newspim.com)
1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3.94엔, 6.18% 하락한 9620.49엔으로 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05% 하락한 1만44.17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키우며 4.53% 하락한 9789.55엔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후 불안감 확산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계속 유입됐으며 하락추세는 오후 내내 이어져 장은 결국 6% 이상 하락하며 9700선을 하회했다.
지진 피해로 인해 공장 조압 중단을 발표한 자동차와 전자업종들의 주가는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소니와 토요타는 각각 9.12%, 7.79% 급락했으며 혼다 역시 6.50% 급락했다.
다만 건설주들은 지진 복구 수혜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했다.
한편 닛케이선물지수는 일본 중앙은행의 자산 매입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6.98% 급락하며 9460엔으로 마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재환 기자 (butywi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