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건설주가 급락하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2시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3.42% 하락한 206.2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림산업과 GS건설이 각각 5.75%, 5.66% 하락하며 관련주들의 내림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DSK와 CS등 외국계 창구로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급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또한 경남기업과 대우건설, 금로산업, 계룡건설 역시 3% 수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의 분노의 날을 맞아 잠시 내림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한 것이 건설주에도 악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동지역 정정불안으로 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국내 건설업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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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