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롯데건설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주관사로 한 '코리아 컨소시엄'이 최근 몽골 철도건설 산업에 대한 예비사업 제안서를 몽골교통부에 제줄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 컨소시엄은 몽골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광산연계 철도망 사업중 1단계 사업인 '타반톨고이-준바얀, 샤인샌드-초이발산 등 총 1040km에 달하는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예비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몽골 교통부, 총리실, 국가재산위원회, 몽골철도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예비사업제안서는 몽골 철도건설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다양한 투자 및 회수 방안 등을 몽골 정부에 제한, 사업의 추진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정 공사비는 약 30억불(한화 약 3조3000억원 )규모며 사업기간은 5년 예정이다.
코리아 컨소시엄은 타반 톨고이 광산 개발과 연계, 몽골 정부가 재원을 조달하고 이를 철도건설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업구조 설계도 제시할 계획이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1/03/11/20110311000039_0.jpg)
아울러 몽골은 유연탄, 구리, 아연, 몰리브덴 등 주요 지하자원이 매우 풍부한 국
가로 다수의 광산개발 프로젝트가 잠재되 있지만 현재 구소련 시절 건설된 '트랜스-몽골리안 철도'가 유일한 수송수단이어서 매우 열악한 형편이다.
특히 코리아 컨소시엄이 사업에 나서는 타반톨고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석탄 탄광으로 매장량이 64억톤에 달해 한국이 지난해 수입한 석탄(7400만t)의 81배에 달하고 있으며 제철용 유연탄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에서 드문 투자가치 높은 탄광지역이다.
이에 따라 몽골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총 연장 5500km에 달하는 대규모 광산연계 철도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몽골철도 역시 새롭게 건설, 개량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 컨소시엄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롯데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국내외 철도건설사업 경험이 풍부한 19개 건설업체로 구성됐다.
코리아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달 중 몽골 대표단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며"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최적의 사업구조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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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코리아 컨소시엄은 몽골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광산연계 철도망 사업중 1단계 사업인 '타반톨고이-준바얀, 샤인샌드-초이발산 등 총 1040km에 달하는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예비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몽골 교통부, 총리실, 국가재산위원회, 몽골철도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예비사업제안서는 몽골 철도건설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다양한 투자 및 회수 방안 등을 몽골 정부에 제한, 사업의 추진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정 공사비는 약 30억불(한화 약 3조3000억원 )규모며 사업기간은 5년 예정이다.
코리아 컨소시엄은 타반 톨고이 광산 개발과 연계, 몽골 정부가 재원을 조달하고 이를 철도건설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업구조 설계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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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다수의 광산개발 프로젝트가 잠재되 있지만 현재 구소련 시절 건설된 '트랜스-몽골리안 철도'가 유일한 수송수단이어서 매우 열악한 형편이다.
특히 코리아 컨소시엄이 사업에 나서는 타반톨고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석탄 탄광으로 매장량이 64억톤에 달해 한국이 지난해 수입한 석탄(7400만t)의 81배에 달하고 있으며 제철용 유연탄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에서 드문 투자가치 높은 탄광지역이다.
이에 따라 몽골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총 연장 5500km에 달하는 대규모 광산연계 철도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몽골철도 역시 새롭게 건설, 개량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 컨소시엄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롯데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국내외 철도건설사업 경험이 풍부한 19개 건설업체로 구성됐다.
코리아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달 중 몽골 대표단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며"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최적의 사업구조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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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