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항생제 주력기업 한올바이오파마가 항생제 토미포란주(성분명 : 세프부페라존)의 중국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미포란주의 중국 시판 개시가 한발 더 가까워졌다. 임상 2상 시험까지 성공하게 되면 신약신청 및 등록절차를 거쳐 중국에 항상제를 판매할 수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토미포란주’는 일본 토야마화학에서 개발한 2세대 세파계 항생제로 한올바이오파마가 국내와 중국 ‘차이니즈 메디신즈(Chinese Medicines)’에 공급해 왔다.
이번 임상1상 시험은 작년 5월에 시작해서 약 10개월이 소요됐다.
회사는 올해 4월부터는 중국 내 주요 6개 도시(북경, 상해, 충칭, 쓰촨, 위난, 광시), 8개 병원에서 환자 320명을 대상으로 ‘토미포란주’의 임상2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임상2상 후 곧바로 신약신청 및 등록절차를 거쳐 2013년 5월경 중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13년 출시 후 연간 1000만 바이알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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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