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지난 1월 병가를 제출한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드디어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
잡스 CEO는 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예르나 부에나 예술센터에서 아이패드2 공개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특유의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를 입고 다소 야윈 모습을 보였으나 "오늘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잡스 CEO는 이 자리에서 전후면에 카메가 장착된 아이패드2를 소개했다.
아이패드2의 두께는 8.8mm로 기존 아이패드 두께보다 33% 얇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아이패드 2는 듀얼코어 프로세스를 장착, 이전보다 2배나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패드2는 AT&T와 버라이존 통신망을 동시에 지원하며, 가격은 499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1일부터 아이패드2의 미국 내 판매가 시작되며 25일부터 26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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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