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리비아 원유시설 파괴시 회복 어려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노종빈 기자] 향후 리비아 사태의 결론이 어떻게 나던지 리비아의 원유 생산은 큰 타격을 입고 직전 생산량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과거 수십년간 석유생산국기구(OPEC) 회원국들인 이란과 이라크, 베네주엘라 등은 과거 정치불안을 겪은 뒤 정유시설이 파괴되거나 외국계 전문인력들이 철수하는 등의 사태로 인해 오랫동안 생산의 차질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라이스 대학의 에이미 재피 중동지역 전문가는 "리비아의 정유산업은 당분간 혼란 상태를 겪게 될 것"이라며 "군대마저 가다피 정권을 저버리면 정유시설을 보호할 주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리비아는 아프리카의 3위권 원유 생산국으로 매년 440억 배럴의 원유를 생산해 전세계 원유 공급량의 2%를 차지하고 있다. 리비아는 이탈리아에서 4번째로 높은 원유 공급량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계 전문 인력들의 철수 등으로 인해 리비아의 원유 일생산량 1600만 배럴 가운데 이번 사태로 하루 30만에서 40만 배럴 규모의 생산이 중단됐거나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리비아 원유생산 업계는 국영기업인 NOC를 제외하면 ENI와 렙솔 등 외국계 대기업들이 과점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리비아의 원유 매장량이 집중돼 있는 동부지역을 반정부세력이 접수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어 가다피 정권이 장악하고 있는 서부의 수도 트리폴리 지역과 대치하면서 내전 양상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제기되는 모습이다.

과거 이란과 이라크, 베네주엘라, 쿠웨이트 등 주요 OPEC 회원국들은 정치사회적 불안사태나 전쟁 등에 휩쓸리며 자국 원유 생산 인프라가 크게 타격을 입고 회복까지 오랜 시일이 걸렸다.

지난 1979년 이란 혁명당시 원유 생산량은 절반이상 감소했고 당시 생산량을 지금까지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라크와 쿠웨이트의 경우도 지난 1990년 전쟁으로 인해 수년동안 생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쿠웨이트의 경우 대부분의 유정이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네주엘라의 경우도 지난 2002년 원유생산업계 파업으로 생산량이 급격히 하락한 뒤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라시아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리비아 사태로 인해 현지 원유 생산이 완전히 중단되기는 어려울 것이며 이 정도의 혼란 상황으로 인해 중대한 공급상의 불안이 초래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리비아 사태로 인해 영국 런던시장에서 거래된 브렌트유의 가격은 지난주말 대비 6% 가까이 급등한 배럴당 109달러 부근까지 상승하며 2년 반래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글로벌 원유생산 업체들의 전문인력들이 철수하면서 리비아의 원유 생산은 큰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에너지 시장 분석업체인 PFC의 보고서에 따르면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한 외국계 기업들은 생산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원유생산 시설에 대한 공격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반체제 진영에서는 가다피 정권에 자금을 공급하고 있는 원유 생산시설을 차단하고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 위협하고 있다.

타임지 첩보전문 컬럼기사에 따르면 가다피 정권이 지중해로 연결되는 송유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현재 리비아의 정유 관련 수출이 크게 줄었다는 사실은 이미 현지 근로자들이 생산라인에서 이탈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리비아에서 지중해를 가로질러 유럽의 이탈리아 등으로 공급되는 해저 가스공급망 역시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