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시장 일시적 매도 움직임…더딘 하락세가 국내 업체엔 호재
[뉴스핌=유효정 기자] 인텔의 샌디 브릿지 칩셋 오류가 D램 가격의 상승세에 일시적 영향을 미치면서 국내 기업들에 호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1일 교보증권은 지난 주 D램 가격이 약세를 보인 배경에 대해 일부 중개상들이 보유 재고를 현물 시장에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인텔 샌디브릿지 오류에 의한 신제품 출시 지연 우려 때문이다.
지난 18일 D램 2Gb DDR3(1,333㎒) 현물 가격은 1주전 대비 5.3% 하락한 $2.14, 1Gb DDR3(1,333㎒) 가격은 5.9% 떨어진 $1.11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일부 판매상들 또한 2월말이 가까워 지면서 대만 D램 업체들의 물량 출회 가능성에 따른 가격 약세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현물 시장에 미리 보유 재고를 매도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들과 해외 업체들의 격차를 벌리는 동기가 될 것으로 봤다.
구자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D램 업체가 여전히 수요와 판가가 견조한 모바일 D램 등 스페셜티 D램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고 PC용 D램 생산 증가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해외 D램 업체도 현재의 D램 가격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봤다.
이에 D램 가격이 현재 속도로 유지되면서 더딘 속도로 가격 하락이 진행될 경우가 중기적 관점에서 국내 D램 업체에 더욱 유리할 것이란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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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21일 교보증권은 지난 주 D램 가격이 약세를 보인 배경에 대해 일부 중개상들이 보유 재고를 현물 시장에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인텔 샌디브릿지 오류에 의한 신제품 출시 지연 우려 때문이다.
지난 18일 D램 2Gb DDR3(1,333㎒) 현물 가격은 1주전 대비 5.3% 하락한 $2.14, 1Gb DDR3(1,333㎒) 가격은 5.9% 떨어진 $1.11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일부 판매상들 또한 2월말이 가까워 지면서 대만 D램 업체들의 물량 출회 가능성에 따른 가격 약세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현물 시장에 미리 보유 재고를 매도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들과 해외 업체들의 격차를 벌리는 동기가 될 것으로 봤다.
구자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D램 업체가 여전히 수요와 판가가 견조한 모바일 D램 등 스페셜티 D램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고 PC용 D램 생산 증가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해외 D램 업체도 현재의 D램 가격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봤다.
이에 D램 가격이 현재 속도로 유지되면서 더딘 속도로 가격 하락이 진행될 경우가 중기적 관점에서 국내 D램 업체에 더욱 유리할 것이란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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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