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미국의 1월 원유 및 석유상품 수요가 1년전에 비해 1.7% 증가했다고 미석유협회(API)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API의 월간 수급보고서에 따르면 수출을 제외한 1월의 전체 석유 인도분은 1년전에 비해 30만9000 bpd 증가한 평균 1883만7000 bpd을 기록했다.
수요를 보여주는 척도인 현물 인도분은 정유소와 저장소에서 도매 및 소매 공급업체로 이동되는 석유상품의 양을 반영해 API가 산출한다.
올해 1월의 수요는 이전 1월 평균 수요치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API 수석 이코노미스트 존 펠미는 "올해 1월에는 폭설과 혹한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 갇혀 지냈고 도로와 하이웨이는 한동안 운전을 하기 불가능한 상태였다"며 "이에 따라 수요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