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공사)가 3821억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MBS발행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HF공사에 따르면 이번 MBS발행은 국민은행 등 9개 금융기관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로 한다.
이번 MBS는 1년~20년 만기의 선순위 8개 종목과 HF공사가 보유하는 21년 만기 후순위 1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MBS의 만기별 발행금리는 ▲ 1년물 3.83% ▲ 3년물 4.31% ▲ 5년물 4.76% ▲ 10년물 4.99% ▲ 20년물 5.05%다.
HF공사는 현재까지 68회에 걸쳐 총 30조 7012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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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