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금 선물가가 수요일(16일) 1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전기동은 중국의 긴축 우려감에 계속 압박받으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금 선물의 경우, 이란 군함의 수에즈 운하 통과계획에 대해 이스라엘이 비난하고 나서면서 긴장이 고조돼 지지받는 모습이었다.
이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란 전함 2척이 시리아로 향하기 위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것이라고 밝혀 이집트와 튀니지의 민주화 소요에 따른 중동지역 우려감과 함께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추세를 강화시켰다.
시장분석가들은 금시장이 이날 긍정적 경제지표에 반응하기 보다는 대외적인 지역적 긴강 우려감에 더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 전일 50일과 1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며 기술적 매수세가 시장을 받쳐줬다고 덧붙였다.
16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물은 1.0달러가 오른 온스당 1375.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368.30달러~1382.70달러.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3시56분 기준 온스당 1374.65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수준 1372.95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혼조 양상의 미 지표로 유로화가 달러에 상승폭을 줄이며 초반 상승폭을 다소 잃었다.
달러는 이날 지난 달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상승한데다 주택착공지표도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제회복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전망을 강화시킨데 힘입어 반등했다.
그러나 1월 산업생산지표는 전월비 0.1% 줄며 2009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전기동 선물은 중국의 추가 긴축 경계감과 함께 신흥시장 경제의 성장 제한 가능성으로 압박받으며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68달러가 하락한 톤당 9843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3월물도 6.60센트 하락한 파운드당 4.4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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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전기동은 중국의 긴축 우려감에 계속 압박받으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금 선물의 경우, 이란 군함의 수에즈 운하 통과계획에 대해 이스라엘이 비난하고 나서면서 긴장이 고조돼 지지받는 모습이었다.
이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란 전함 2척이 시리아로 향하기 위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것이라고 밝혀 이집트와 튀니지의 민주화 소요에 따른 중동지역 우려감과 함께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추세를 강화시켰다.
시장분석가들은 금시장이 이날 긍정적 경제지표에 반응하기 보다는 대외적인 지역적 긴강 우려감에 더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 전일 50일과 1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며 기술적 매수세가 시장을 받쳐줬다고 덧붙였다.
16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물은 1.0달러가 오른 온스당 1375.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368.30달러~1382.70달러.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3시56분 기준 온스당 1374.65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수준 1372.95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혼조 양상의 미 지표로 유로화가 달러에 상승폭을 줄이며 초반 상승폭을 다소 잃었다.
달러는 이날 지난 달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상승한데다 주택착공지표도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제회복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전망을 강화시킨데 힘입어 반등했다.
그러나 1월 산업생산지표는 전월비 0.1% 줄며 2009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전기동 선물은 중국의 추가 긴축 경계감과 함께 신흥시장 경제의 성장 제한 가능성으로 압박받으며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68달러가 하락한 톤당 9843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3월물도 6.60센트 하락한 파운드당 4.4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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