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가스 요금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요금 규제 리스크가 이미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유진증권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요금 규제가 1년 미만이고, 연평균 WTI가 118$/bbl 이하라면, 현재 주가에 요금규제 리스크가 이미 반영됐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4Q09~4Q10까지의 물량정산으로 600억원이 차감됐기 때문으로 지적된다.
한국스공사의 올 1분기 전망 영업이익은 낮은 기온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 애널리스트는 향후 1년간 WTI 기준 평균 유가가 전년대비 49.1%이상 상승하지 않으면, 현재 주가에는 정부의 도시가스 판매가격 규제 리스크가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향후 1년간 WTI 기준 평균 유가가 전년대비 49.1%이상 상승하지 않는다면, 국내외 투자비 조달이 가능해 유상증자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주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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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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