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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RIM, 쿼티와 터치가 융합된 블랙베리 토치 선봬

기사입력 : 2011년02월09일 14:14

최종수정 : 2011년02월09일 14:14

- 블랙베리 토치 오늘부터 예약판매
- 블랙, 레드 및 화이트 등 3가지 색상

[뉴스핌=신동진 기자] SK텔레콤이 쿼티자판과 터치 스크린을 융합한 리서치 인 모션(RIM)사의 블랙베리 토치(BlackBerry Torch™) 9800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RIM과 SK텔레콤은 블랙베리(BlackBerry) 스마트폰 신제품 '블랙베리 토치'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블랙베리 쿼티(QWERTY) 자판과 풀 터치 스크린 기능이 모두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푸시 기반 기능을 바탕으로 하는 블랙베리 토치 스마트폰은 다양한 툴과 기능을 통해 비지니스 고객들이 사람과 정보에 실시간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와주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무엇보다 토치 제품은 처음으로 블랙베리 6 운영체제를 탑재한 제품이기도 하다. 블랙베리 6과 함께 블랙베리 토치는 터치 스크린 및 트랙패드를 탑재했으며, 확장된 메시징 기능과 소셜 네트워킹 및 RSS 피드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으며, 블랙베리 메신저(BBM™), Facebook® 및 Twitter™ 등 다양한 메시징 어플리케이션에 통합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블랙베리 6는 새로운 '유니버설 검색(universal search)', 즉 통합 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이 이메일, 메시지, 연락처, 음악, 비디오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검색을 위해서 사용자들은 간단히 키보드를 열어 홈 스크린 상에서 원하는 정보를 입력하면 되며, 이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확장하거나 블랙베리 앱 월드(BlackBerry App World™)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발견할 수 있다.

조정섭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실장은 "터치 스크린과 슬라이드 형 블랙베리 쿼티 자판을 가진 첫 번째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토치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된 것에 매우 의미가 크다"며 "블랙베리 토치는 세련된 디자인 속에 혁신적인 스마트폰 기능을 충분히 담고 있어 한국 고객들의 스마트폰 경험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놈 로 (Norm Lo) RIM아태지역 부사장도 "강력하고 신뢰성 높은 BlackBerry 메시징 기능은 물론,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필수 툴들과 향상된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블랙베리 토치는 비즈니스 전문가를 비롯해 사회 생활을 영위하는 모든 고객들을 '스마트'하게 만들어줄 이상적인 제품"이라며 "우리는 블랙베리 토치를 한국의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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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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