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받으면서 신고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1시 26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거래일보다 6.35%, 1만 2500원 오른 10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중 건설주들이 이집트 사태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를 형성한 이후 삼성엔지니어링은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 장중 21만 1500원까지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중동 지역 각 정부가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를 통한 유화책을 내놓으면서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또 전일 경영 계획 발표를 통해 밝힌 올해 수주 14조원, 매출 8조3000억원의 목표치도 달성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
한국투자증권 이경자 애널리스트는 "중동 화공플랜트 시장 확대로 삼성엔지니어링의 참여 가능한 화공플랜트 시장은 전년의 210억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470억달러로 추산된다"면서 "또한 참여 가능한 비화공 시장규모도 200억달러로 총 참여 가능한 시장 규모가 670억 달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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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