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포스코가 포항 신제강공장 완공시 연간 465만톤으로 제강 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신제강공장 완공으로 지난해 착공 예정이던 파이넥스 3호기(200만톤 규모) 건설과 4선재공장, 스테인레스 등의 후속 투자 등이 진행되고 이를 통해 고급강 수요 대응과 국내 4100만톤 생산체제 구축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당분간 주가는 악재에 대한 내성을 쌓아가는 시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포항 신제강공장 공사 재개, 2월말 완공될 것으로 예상
- 행정협의조정위원회 결정으로 비행 고도제한 문제로 중단되었던 포항 신제강공장의 공사 재개가 가능해짐. 현재 공정률은 93% 이며 공사 재개시 2011년 2월말 완공되어 3월부터 가동될 것으로 예상
- 다만, 비행장 활주로 변경에 따른 비용(약 1천억원)은 POSCO가 부담하게 될 것
포항 신제강공장 완공시 연간 465만톤 제강 능력 확대
- 포항 신제강공장의 연간 제강 능력은 465만톤이나 신제강공장 가동과 함께 제1제강공장이 합리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실질적으로 195만톤의 제강능력 증가 효과
- 신제강공장 완공으로 지난해 착공 예정이던 파이넥스 3호기(200만톤 규모) 건설과 4선재공장, 스테인레스 등의 후속 투자 등이 진행되고 이를 통해 고급강 수요 대응과 국내 4,100만톤 생산체제 구축
목표주가 62만원 유지 – 주가는 악재에 대한 내성을 쌓아가는 시기 겪을 것
- 2010년 4분기를 바닥으로 실적개선 전망(2010년 4분기 0.65조 → 1분기 1.1조 → 2분기 1.4조), 지난 4분기 구매 원료가격 하락으로 1분기는 투입 원재료 단가 톤당 5만원 낮아질 것
- 주가는 악재에 대한 내성을 쌓는 시기를 더 겪을 것으로 예상되나 국제 철강재 가격 상승이라는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Book Value 수준에서 강한 하방 경직성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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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