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CJ CGV가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9분 현재 CJ CGV는 전거래일보다 4.07%, 1150원 하락한 2만 7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 1.5%가량의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한 데 이어 이날 역시 장중 낙폭을 확대하면서 3만원대에서 멀찌감치 물러난 모습.
이같은 약세는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가 실적 개선은 2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동부증권 김태희 연구원 지난 4분기 흥행작이 없었으며 추석 효과 역시 3분기에 반영돼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부터 개봉 예정작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캐리비안 해적: 낯선 조류, 트랜스포머3, 쿵푸팬더2, 미션임파서블4 등이 개봉할 예정"이라며 "대부분 3D로 개봉될 예정이어서 평균 티켓가격의 상승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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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