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올해 첫 주간에 상승한 S&P500지수는 1월의 남은 기간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BIG)가 10일(현지시간) 지난 10년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전망했다.
BIG는 리서치 노트를 통해 "지난 10년간 S&P500지수와 이 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업종은 신년 첫 거래 주간에 연말 랠리를 이어가는 속성을 보였으나 그 이후 추락한 것으로 타나났다"고 밝혔다.
BIG 분석가들은 지난 10년간의 자료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신년 첫 거래주간에 평균 5.5% 오른 뒤 1월7일부터 월말까지 평균 2.1% 떨어졌고, 이 기간에 상승을 기록한 해는 10년중 단 세차례에 불과했으며 10개 업종 모두가 월간기준으로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2010년 연말 랠리 이후 S&P500지수는 신년 첫 거래주간에 약 1% 올랐으나 지난 금요일(7일)을 기해 소폭 하락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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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