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교보증권은 3일 건설업종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건설주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교보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해외수주 물량, 아파트 가격 상승에 따른 미분양, 미착공 PF대출 등 아파트 사업관련 기업가치 훼손 우려 감소 기대가 시장대비 강세를 이끌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해외수주의 경우 글로벌 경기 회복, 특히 산업화가 한창인 개발도상국의 고성장이 가져올 석유 및 화학제품과 전력 소비 증가로 인해 우리 업체들이 국제적으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발전소를 포함한 산업 플랜트와 도시개발사업관련 신규 발주 물량 증가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이 2가지 주된 근거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3~5% 상승할 전망했다. 우선 매매가격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전세가격의 매매가격 비중이 7년 만에 50%수준까지 상승해 있다는 점과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의 급감했기 때문.
이와 함께 조 애널리스트는 최선호주로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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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