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교보증권은 28일 증권업종에 대해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상존해 있는 만큼 숨고르기 장세가 예상되나, 장기적으로 상승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승주 연구원은 "증권업은 이달 들어 15.9%가 올라 코스피 상승률 6.6%를 크게 웃돌았다"며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과 IT업종을 주도주로 한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내년 코스피에 대한 긍정적 전망, 증권업종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4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수준에 있어 향후 증권업종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이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7조6000억원으로 지난달(8조4000억원) 대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주간 단위로는 증가추세를 유지, 이에 이번주에도 양호한 거래대금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업종 내 최선호주로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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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