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섭)은 21일 서울 원효로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자동차부품산업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산업대상은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자동차부품산업재단이 지난 2003년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단체, 개인, 모범근로자 등 3개 부문에 걸쳐 9인에 대해 ▲지식경제부 장관상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상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지식경제부 장관상은 단체부문 ▲대유신소재(대표이사 박용길), 개인부문 ▲광성금속 나경운 전무가 수상했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상은 단체부문 ▲인팩(대표이사 최오길), 개인부문 ▲대성전기공업 공준호 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는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업체 위주로 각종 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성전기공업 공준호 이사는 스티어링 휠에 햅틱 리모컨을 붙이는 특허를 세계 최초로 출원해 현대기아차에 2012년부터 납품하게 되는 등 첨단 기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장관상 개인부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은 단체부문 ▲대성케미칼 (대표이사 이은남), 모범근로자부문 ▲대한솔루션 김영래 직장, 동명통산 이은성 직장, 우신공업 정진영 반장, 인지에이엠티 나명구 직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자동차부품산업대상은 완성차, 부품업체, 유관단체, 학계 등의 추천을 받은 총 43인의 단체와 개인이 응모했으며, 자동차업계와 정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의 1차 심의, 현장실사, 학계·언론계·자동차업계·정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2차 심의를 거쳐 총 9인이 선정됐다.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단체 5백만원, 개인 3백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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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