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브리지스톤의 자회사인 브리지스톤태국이 태국 촌부리 공장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생산량을 증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브리지스톤 촌부리 공장은 2014년 상반기까지 일일 트럭·버스용 타이어 생산량을 약 1만500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총 투자규모는 약 166억엔(한화 약 2272억 원, 1엔=1,369원, 2010.12.16 현재 환율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리지스톤은 2004년부터 태국 촌부리 공장을 미국, 유럽 및 인근아시아 지역 트럭·버스용 타이어 수출을 위한 거점으로 삼아 생산을 시작했다. 브리지스톤은 중장기적으로 세계 트럭·버스용 타이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에 촌부리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또한 고무원산지인 동남아에 공장을 세우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지아 등을 놓고 논의중인 가운데,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세울 것으로 가닥을 잡고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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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