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아파트 거래량 증가로 주택시장 개선 기대감은 이전에 비해 크게 높아질 전망에 따라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NH투자증권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경기 회복, 국내 소득 증가, 주택 공급 감소로 전반적인 주택 시장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주택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택시장은 회복진입기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며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라”고 말했다.
강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11월 아파트 거래량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6.3%, 전월 대비 29.5% 증가했다.
이는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정부의 8.29 부동산대책(DTI 한시적폐지) 이후 아파트 거래가 정상화되고 있는 것이다.
아파트 거래량은 서울, 수도권, 지방 등 전반적으로 증가해 이는 최근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매매수요 증가와 경기 개선에 따른 자산 가격 상승 기대 심리 영향으로 판단된다.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주택 시장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건설사의 미분양주택 할인 매각이 이루어지면서 건설사의 재무 리스크는 감소할 전망”이라며 “현 주택 시장은 주택리스크가 해소되는 국면으로 해결국면에서 나타나는 마지막 단계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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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