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올해 16번째 주택저당증권(MBS)를 발행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는 기업은행 및 삼성생명보험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한 주택저당증권(MBS) 5630억원 어치를 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MBS는 1년에서 20년 만기의 선순위 8개 종목과 HF공사가 보유하는 21년 만기 후순위 1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또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HF공사에 따르면 이번 MBS 발행은 올해 16번째로 만기별 발행금리는 1년물 3.21%, 3년물 3.72%, 5년물 4.28%, 10년물 4.64%, 20년물 4.80%로 결정됐다.
한편, HF공사는 현재까지 64회에 걸쳐 총 29조1023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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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