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신한지주가 신상훈 사장의 사의 표명으로 CEO 리스크 완화 조짐을 보이면서 3%대 강세다.
6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1350원(3.02%) 오른 4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이 이백순 신한은행장과의 합의에 따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신한은행은 신 시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이에 증권업계는 신한지주 내분 사태가 종지부를 찍고 동시에 주가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심규선 연구원은 "법적인 효력을 갖고 있는 건 아니지만 신 사장의 사의 표명이 투자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준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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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