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가 올해 프로야구팀 넥센히어로즈 출범을 기념해 사회인 야구단을 지원해왔던 행사가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0월15일 부터 11월30일까지 사회인야구단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사회인야구단이 넥센타이어 홈페이지에 구단을 소개하고,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3팀과 특별상 2팀을 선정해 1등 100만원여의 야구 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였다. 이 행사로 총 50여개 사회인 야구팀이 자신의 팀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추천수 1위에 선정된 레드베츠팀은“2010년 창단된 신생구단으로 실력이 수준급은 아니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만은 최고”라며 “올 겨울에 실력을 갈고 닦아 내년 상반기 사회인야구대회 리그에서 순위에 드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2위에는 고등학교 동문들과 창단한 ‘구동야팀’이 선정되었으며, 3위에는 사회인야구단 ‘국가대표팀’이, 특별상은 ‘부산엔젤스여자야구단’과 ‘강릉 하슬라’팀이 선정 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는 국가대표 여자야구선수 배수영씨가 소속된 ‘부산엔젤스여자야구단’ 등 여성들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단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승구 상무는 “국내 야구열기가 뜨거운 만큼 사회인야구단의 규모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넥센타이어는 프로야구와 더불어 사회인야구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야구단 등 동호회 유니폼을 입고 매장을 방문하면 타이어 가격을 개인의 경우 10% 3명 이상이면 15%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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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