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건설주들이 해외 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줄줄이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2일 유가시장에서 대림산업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1.74%)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지난 26일 이후 4 거래일째 상승세로 장중한때 11만800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모건스탠리와 UBS, 골드만삭스 창구로 외국인들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와함께 삼성엔지니어링도 19만900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고, 삼성물산 역시 장시작과 동시에 7만860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정부는 국내 건설업체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10% 안팎, 순위를 5위권으로 각각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해외건설 진흥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건설 전문 잡지인 ENR(Engineering News Record)의 자료를 보면 작년 우리나라 수주 실적(491억달러)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4.3%로, 순위로는 9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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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