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은행이 30일 2011년도 신입직원 정기채용 최종합격자 44명을 발표했다. 이는 작년의 36명 보다 8명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금년에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도입해 총 6명(최종합격자 대비 13.6%)의 지방인재가 최종합격 했다.
한은은 지난 5년간 지방대학 출신 5명을 선발한 바 있다.
한은은 또 다양한 사고방식과 능력, 가치관을 지닌 인재가 골고루 채용되도록 논술과목의 배점을 확대함에 따라 최종합격자의 전공이 더욱 다양화됐다는 점을 이번 채용의 특징으로 꼽았다.
실제 해당 응시과목 비전공자 비중은 작년 16.7%에서 올해 25.0%로 늘어났다.
응시과목별로 보면 ▲ 경제학 26명 ▲ 경영학 12명 ▲ 법학 4명 ▲ 통계학 1명 ▲ 전산학 1명이었으며, 남성과 여성은 각각 33명과 11명이었다.
평균연령은 26.5세로 남성과 여성은 각각 26.7세와 25.7세였다.
이중 공인회계사는 5명이었으며, 장애인 1명과 보훈대상자 2명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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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