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한국산업기술대, 모바일 캠퍼스 구축을 위한 MOU 체결
- 스마트폰을 통한 학사행정, 학내 정보 제공 등
[뉴스핌=신동진 기자] SK텔레콤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산학협력을 체결, 201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 '모바일 학생증' 담은 스마트폰(갤럭시S) 제공키로 했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국내 대표 산학협력 대학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준영)와 모바일 캠퍼스 구축을 위한 최신 스마트폰 제공 등의 내용을 포함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교직원 및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효율적인 학사행정 및 학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하고 캠퍼스 내 원활한 ICT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SK텔레콤은 포스텍, 서울디지털대학교 등에 이은 이번 한국산업기술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캠퍼스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보다 확실하게 다지며 향후 전국 대학 캠퍼스 내 모바일 캠퍼스 구축을 선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기술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달부터 재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우선 제공하고, 이후 201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는 ‘모바일 학생증’ 기능을 담은 스마트폰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학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각종 행정 관련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SK텔레콤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앞선 ICT 역량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으로 많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SK텔레콤은 국내 많은 대학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해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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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