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현대정보기술이 롯데그룹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4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이다.
19일 현대정보기술은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390원, 14.94% 오른 3000원에 거래됐다.
지난 10일 이후 상한가 4일을 포함해 8거래일째 오름세다. 이 기간 주가는 1370원에서 3000원으로 2배 이상으로 치솟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IT 계열사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2일 현대정보기술과 인수·합병(M&A)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현재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현대정보기술의 대주주인 성호그룹의 송재성 회장이 타계하면서 후계 구도 정립을 위한 그룹 구조조정 차원에서 매각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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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