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Power 시리즈…개막식 무대조명에 적용
[뉴스핌=유효정기자]서울반도체의 LED가 화려한 무대를 연출해 전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5일 서울반도체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식 무대 조명에 자사의 Z-Power LED 시리즈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Z-Power 시리즈 제품을 적용한 골든 씨 프로페셔널 이큅먼트(GOLDEN SEA Professional Equipment Ltd.)사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무대 조명 공급업체로 채택,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아시안 게임과 같은 대규모 행사에 서울반도체의 LED가 채택된 것은 LED 조명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국에서 기술과 실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서울반도체는 평가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의 Z-Power 시리즈 RGB LED는 조명 품질을 인정받으며 골든 씨 프로페셔널 이큅먼트사에 채택돼, 이번 아시안 게임의 개막식에서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무대 조명에 제공된 백색 조명은 빛의 색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지수인 연색성 80을 달성하며 뛰어난 야간 경관과 편안한 빛을 제공했다.
이번 개막식 무대조명으로 채택된 Z-Power LED 시리즈는 350mA에서 100루멘을 방출해 높은 발광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수은과 같은 독성물질이 포함돼 있지 않아, 적외선 및 자외선의 유해물질 방출이 없다.
또한 Z-Power 시리즈가 적용된 무대 조명은 기존 조명의 130배에 달하는 10만 시간 동안 지속이 가능하다.
골든 씨 프로페셔널 이큅먼트의 장 콰이 웨이(Zhang Wei Kai) 사장은 “우리는 가장 뛰어나고 가치 있는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광저우 아시안 게임은 올해 중국에서 개최된 가장 큰 행사로, 이번 행사에 제품을 공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바로 서울반도체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이상민 영업 부사장은 “Z-Power 시리즈는 보다 편안한 시청이 가능하도록 일관된 빛을 제공하고 비주얼 디테일을 향상시킨다”며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오랜 지속시간을 자랑하는 친환경적인 제품이기 때문에 다양한 조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우수한 조명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반도체는 파리의 유명한 랜드마크인 에펠탑에 자사 제품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서울반도체의 LED 솔루션을 제공한 데 이어, 2010 아시안 게임에도 제품을 제공해 중국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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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