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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한용 기자] 중국에서 열린 모델 선발대회에서 한 여성모델이 돌연 무대에서 옷을 벗고 전신을 드러내 파문이 일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카메라 제조업체가 주최한 모델 선발 본선대회에서 예심을 통과한 수십명의 여성이 참가한 가운데, 검은색 미니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런웨이를 걷다가 돌연 원피스를 벗고 전신을 드러냈다.
이 여성모델의 갑작스러운 전신탈의에 놀란 사람들이 웅성대기 시작했고, 일부는 휴대 전화기나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대회 관계자가 무대에 재빨리 올라가 자신의 옷을 벗어 이 여성을 가렸으나 이미 나체가 2초 정도 노출된 뒤였다. 이미 취재진은 물론 방청객들의 카메라에 이 해프닝이 고스란히 담겨 인터넷을 통해서 일파만파 퍼졌다.
청두 석간신문 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누드모델인 것으로 밝혀졌다.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누드모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어서 이런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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