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티웨이항공(대표 윤덕영)이 지난 6일 서울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 합동결혼식 'the 아름다운 결혼식' 행사에 신혼여행 항공권 및 자원봉사를 지원했다.
서울시 지체장애인 협회에서 주관하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행사는 중증 장애인 50쌍(100명) 합동 결혼식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지만 단란한 가정을 이루어 나가고 있는 중증 장애인 부부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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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합동 결혼식 직후 진행되는 제주 신혼여행을 위한 왕복 비행편을 지원하였으며, 행사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비행편의 탑승 승무원을 확대 운영하고 기내 케이크 커팅식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행사장인 서울 시청 광장 및 김포, 제주 공항에서 뜻 깊은 행사를 위해 자원활동을 펼쳤다.
서울시 장애인 협회 관계자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항공편 예약에 큰 애로점이 있었다”며 “티웨이항공이 행사 취지를 이해하고 비행편 뿐 아니라 자원봉사나 여러 가지 기내 축하 이벤트를 지원해 주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윤덕영 대표이사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