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미국의 영화제작및 배급사인 메트로-골드윈-메이어(MGM)이 3일(현지시간) 챕터 11 파산보호신청서를 맨해턴 연방파산 법원에 제출했다.
MGM은 연방 파산법원 판사가 30일 이내에 구조조정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MGM의 사전구조조정플랜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 그룹과 JP 모간 체이스 등 MGM에 총 40억달러 이상의 담보부 대출을 해준 채권자들은 이를 구조조정을 거친 MGM의 지분으로 교환할수 있다.
MGM은 지난 2005년 사모 펀드 그룹이 기업담보차입매수 방식으로 28억500만에 사들인 이후 줄곧 부채에 시달려왔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