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웨이브일렉트로닉스가 LTE용 RRH(Remote Radio Head: 원격 무선장비)로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3일 미국업체로부터 주문받은 LTE용 RRH 개발을 마무리하고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LTE용 RRH를 일본에만 납품하고 있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LTE용 RRH는 내년 2분기 중에 미국 업체에 납품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급규모는 200억~300억원 사이로 알려졌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LTE용 RRH 장비가 향후 실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국내외에 와이브로용 전력증폭기와 RRH 공급이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5% 증가했고 매출액은 1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47% 늘었다.
와이브로(Wibro) RRH용 전력증폭기 매출은 국내외 포함 102억을 기록했다. 이중 해외 RRH 매출은 31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