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 보도를 놓고 이같은 행동을 취한 배경에 이목이 쏠려있다.
포브스는 20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에 대해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기로 한 조치에 대해 미국의 보조금 지원 조사에 대한 일종의 보복행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이 자국의 청정 에너지 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철강노조가 중국의 풍력 및 태양력과 첨단배터리 등에 자국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긴 조치로 불공정 지원과 보호 정책을 체택했다며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미국과 유럽 국가에 희토류 수출을 중단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정하며 희토류 공급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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