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10월 14일 (로이터) -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올해 남은 기간중 금리를 조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결과가 발표됐다.
로이터가 14일 공개한 전문가 전망조사(poll)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41명의 전문가들 전원은 BOC가 오는 19일 정책회의에서 현재 1%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문가들은 BOC의 금리인상은 내년 들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BOC는 지난 5월 말 이후 3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했다.
오버나잇 인덱스 스왑(overnight index swaps) 수익률을 기준으로 할 때 시장은 이미 BOC의 금리동결을 거의 확신한 상태며 이는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BOC의 금리 동결을 예상하는 것은 캐나다의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데다 미국 연준이 미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추가 양적완화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로렌시안 뱅크 시큐리티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카를로스 레이타오는 "북미지역의 약한 전망을 감안할 때 금리는 상당 기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다. 특히 연준이 다음번 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를 결정할 경우 캐나다는 6개월 정도 금리 동결 카드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로이터가 14일 공개한 전문가 전망조사(poll)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41명의 전문가들 전원은 BOC가 오는 19일 정책회의에서 현재 1%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문가들은 BOC의 금리인상은 내년 들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BOC는 지난 5월 말 이후 3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했다.
오버나잇 인덱스 스왑(overnight index swaps) 수익률을 기준으로 할 때 시장은 이미 BOC의 금리동결을 거의 확신한 상태며 이는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BOC의 금리 동결을 예상하는 것은 캐나다의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데다 미국 연준이 미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추가 양적완화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로렌시안 뱅크 시큐리티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카를로스 레이타오는 "북미지역의 약한 전망을 감안할 때 금리는 상당 기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다. 특히 연준이 다음번 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를 결정할 경우 캐나다는 6개월 정도 금리 동결 카드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