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건설주에 대한 공략 방법으로 주택시장 회복과 사업가치 저평가에 집중하라는 주문이 나왔다.
4일 한화증권 이광수 애널리스트는 건설주에 대한 최근 조류로 주택시장 안정화와 해외 석유화학 관련 프로젝트 성장률 둔화 두 가지를 꼽았다.
우선 주택시장의 경우, 2010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건설사의 미분양 아파트로 인한 유동성 리스크는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고, 특히 내년 주택 시장은 급속한 공급(입주)물량 감소로 사업 안정성을 찾을 것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이 애널리스트는 해외 수주는 현재까지 집중했던 정유, 석유화학 중심의 프로젝트가 2011년을 Peak로 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건설업 조류를 볼 때 이 애널리스트는 지금 건설주는 주택사업에 대한 가능성과 해외 수주에 대한 다변화가 가능한 회사, 저 평가에 집중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에 이 애널리스트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두 회사 모두 주택사업에 대한 할인이 과도한 구간이며, 해외 수주에 대한 평가도 20% 이상 저 평가 돼 있다는 게 이 같은 이유다.
이중 이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은 건설업종 추가 상승 판단의 잣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건설업종 Top Pick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Top Pick으로 유지한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건설사 | 목표주가 | 투자의견 | 비고 |
GS건설 | 12만원 | BUY | 건설업 상승의 열쇠 |
대림산업 | 10만8000원 | BUY | 안정 찾아가는 모습 |
삼성물산 | 8만2000원 | BUY | 장기적변화 |
현대건설 | 8만3000원 | BUY | M&A기대치 낮춰야 |
삼성엔지니어링 | 16만4000원 | 하향조정 | Next Turn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