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건설주들이 미국 고속철도 수주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다.
16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1400원(2.52%) 오른 5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과 GS건설도 각각 3.30%, 1.63% 강세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벽산건설 등 역시 1~3%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전날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방한해 고속철 KTX-II를 시승한 것과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LIG투자증권 박해성 애널리스트는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해 KTX-II를 시승한 것에 대한 수혜주로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을 꼽았다.
또 최근 부진했던 건설업종 주가에 순환매적 성격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도 상승 요인이라는 평가다.
SK증권 박형렬 연구원은 "최근 건설 주가가 많이 빠져 순환매 성격이 있는 데다 부동산 쪽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월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공단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포스코건설(주간사 예정), 한국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현대로템 등을 중심으로 민관 36개 기업이 고속철도 수주 사업단을 발족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1400원(2.52%) 오른 5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과 GS건설도 각각 3.30%, 1.63% 강세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벽산건설 등 역시 1~3%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전날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방한해 고속철 KTX-II를 시승한 것과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LIG투자증권 박해성 애널리스트는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해 KTX-II를 시승한 것에 대한 수혜주로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을 꼽았다.
또 최근 부진했던 건설업종 주가에 순환매적 성격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도 상승 요인이라는 평가다.
SK증권 박형렬 연구원은 "최근 건설 주가가 많이 빠져 순환매 성격이 있는 데다 부동산 쪽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월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공단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포스코건설(주간사 예정), 한국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현대로템 등을 중심으로 민관 36개 기업이 고속철도 수주 사업단을 발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