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양 회장, 시화공단 '뿌리기업' 찾아 애로 청취
- 협력업체 자금난 해소 위해 추석자금 1300억원 조기 집행
[뉴스핌=정탁윤 기자] 추석을 앞두고 포스코(POSCO)가 중소기업과의 상생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고 있다
9일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이 시화공단 내 2차 협력기업인 하나금속 생산현장을 방문해 포스코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준 데 감사를 표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속은 쇳물온도 측정장치를 공급하는 우진일렉트로나이트에 몰리브덴 제품을 납품하는 포스코의 2차 협력기업으로, 종업원 7명에 23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정 회장이 지난 8월 인천지역 남동공단과 포항 철강공단에 이어 3번째 방문지로 시화공단을 선택한 것은 이 공단이 주조, 금형, 용접 등 제조업 전반에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국가 생산기반 기술산업인 ‘뿌리산업’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포스코는 지난 6월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2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추석에도 협력기업에 1300억원 규모의 협력작업비와 납품대금, 공사비를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해 자금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통상 월 단위로 정산하던 외주파트너사의 협력 작업비는 14일까지 실적을 계산해 추석연휴 전인 17일에 일괄 지불하고, 자재 및 원료 공급사의 경우는 매주 화, 금요일에 결제하던 것을 14일 부터 20일까지 매일 지불하기로 했다.
- 협력업체 자금난 해소 위해 추석자금 1300억원 조기 집행
[뉴스핌=정탁윤 기자] 추석을 앞두고 포스코(POSCO)가 중소기업과의 상생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고 있다
9일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이 시화공단 내 2차 협력기업인 하나금속 생산현장을 방문해 포스코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준 데 감사를 표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속은 쇳물온도 측정장치를 공급하는 우진일렉트로나이트에 몰리브덴 제품을 납품하는 포스코의 2차 협력기업으로, 종업원 7명에 23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정 회장이 지난 8월 인천지역 남동공단과 포항 철강공단에 이어 3번째 방문지로 시화공단을 선택한 것은 이 공단이 주조, 금형, 용접 등 제조업 전반에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국가 생산기반 기술산업인 ‘뿌리산업’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포스코는 지난 6월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2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추석에도 협력기업에 1300억원 규모의 협력작업비와 납품대금, 공사비를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해 자금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통상 월 단위로 정산하던 외주파트너사의 협력 작업비는 14일까지 실적을 계산해 추석연휴 전인 17일에 일괄 지불하고, 자재 및 원료 공급사의 경우는 매주 화, 금요일에 결제하던 것을 14일 부터 20일까지 매일 지불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