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정부가 부동산 관련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도 불구, 건설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데다 부동산대책이 나온다해도 투자환경이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까지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3.01포인트, 1.53% 떨어진 193.58에 머물러 있다.
건설업종 지수는 지난 1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날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1.57%, 0.99%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풍림산업과 벽산건설, 남광토건 등 중소형주도 각각 -1.94%, -1.67%, -4.03%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이나 분양가 상한제 등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그 강도가 높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투심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부동산 관련한 DTI, 대출규제를 포함해 전반적인 제도 운영 방향을 논의를 하고 있다"며 "LTV까지 확대해서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SK증권 박형렬 연구원은 “최근 부동산 대책이 나온다는 기대감으로 건설주들이 올랐지만, DTI를 10% 정도 완화한다고 해서 크게 환경이 좋아질 거라 투자자들은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데다 부동산대책이 나온다해도 투자환경이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까지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3.01포인트, 1.53% 떨어진 193.58에 머물러 있다.
건설업종 지수는 지난 1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날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1.57%, 0.99%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풍림산업과 벽산건설, 남광토건 등 중소형주도 각각 -1.94%, -1.67%, -4.03%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이나 분양가 상한제 등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그 강도가 높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투심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부동산 관련한 DTI, 대출규제를 포함해 전반적인 제도 운영 방향을 논의를 하고 있다"며 "LTV까지 확대해서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SK증권 박형렬 연구원은 “최근 부동산 대책이 나온다는 기대감으로 건설주들이 올랐지만, DTI를 10% 정도 완화한다고 해서 크게 환경이 좋아질 거라 투자자들은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