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이건희 회장이 호주와 싱가포르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자리에서 "(성과가)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이 회장은 지난 4일 전용기로 호주로 떠나 일정을 마친 뒤 지난 14일~26일까지 싱가포르서 열리는 제 1회 유스올림픽에 참석했다 23일인 오늘 부인 홍라희 여사와 함께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대-중소기업 상생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윗사람(대기업), 아랫사람(중소 협력업체)이 힙을 합쳐야 한다"고 답했고, 올해 4/4분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속에서도 "삼성은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포공항에는 싱가포르에서 합류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이 마중나왔고,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김순택 삼성전자 부회장, 최도석 삼성카드 부회장 등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