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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성덕 기자]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대표와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 그리고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이 23일 오후 3시 우리투자증권 2층 영업부에서 개최된 ‘보금자리 펀드’ 가입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세 사람은 이날 우리투자증권의 친서민 금융상품인 ‘보금자리 펀드’ 출시를 기념해 이례적으로 한 자리에 모여 동시에 펀드에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황성호 대표는 펀드 가입 후 인사말에서 “좋은 주택을 적정가격에 공급하겠다는 보금자리주택의 취지에 맞도록 이번 펀드 출시가 서민들의 주택마련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차문현 대표는 “자산운용사와 정부정책금융공사간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펀드를 좋은 상품으로 만들어 행복을 주는 자산운용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주재 사장은 “앞으로 이 펀드가 대박을 터뜨려서 대한민국 대표 펀드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된 ‘보금자리펀드’는 증권업계 최초로 펀드와 주택관련 상품을 연계해, 펀드 가입자가 주택금융공사의 공익형 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을 신청하는 경우 대출지원금을 지급하는 공익적인 구조의 상품이다.
펀드 가입 고객들은 연 1.465% 수준의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 받으며, 운용수수료 0.82%의 60%인 연 0.5%를 보금자리론 대출지원금으로 기금을 적립한다.
(사진 왼쪽부터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대표,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