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간 해사안전 분야 협력관계 강화에 따라 중동지역 원유의 87%가 수송되는 말라카 해협의 무역과 원유수송의 안전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담(수석대표 : 해사안전정책관, 싱가포르 해사항만청* 청장)을 개최하고 해사안전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MPA(Maritime and Port Authority of Singapore)는 싱가포르의 해운, 항만개발, 해상안전 및 해양오염 방지업무 등을 수행하는 정부 기구다.
이로써 양국은 말라카해협에서의 선박 통항안전을 제고하고,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무대에서 상호협력을 증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싱가포르 LAM Yi-Young 해사항만청장은 “이번 MOU는 현행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뿐만 아니라 향후 해상안전 분야 협력을 더 강화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회담에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해적 피해방지 및 말라카해협의 항행안전시설 개선 등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등 항만국통제(PSC)에 관한 협력을 통하여 양국간 운항선박의 안전증진과 운항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현재 개발 중인 수면비행선박*(WIG선)의 국제안전기준 마련 등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해사안전에 관한 주요의제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하는 등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A그룹(주요해운국) 이사국, 싱가포르는 C그룹(지역대표국) 이사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23일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담(수석대표 : 해사안전정책관, 싱가포르 해사항만청* 청장)을 개최하고 해사안전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MPA(Maritime and Port Authority of Singapore)는 싱가포르의 해운, 항만개발, 해상안전 및 해양오염 방지업무 등을 수행하는 정부 기구다.
이로써 양국은 말라카해협에서의 선박 통항안전을 제고하고,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무대에서 상호협력을 증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싱가포르 LAM Yi-Young 해사항만청장은 “이번 MOU는 현행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뿐만 아니라 향후 해상안전 분야 협력을 더 강화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회담에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해적 피해방지 및 말라카해협의 항행안전시설 개선 등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등 항만국통제(PSC)에 관한 협력을 통하여 양국간 운항선박의 안전증진과 운항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현재 개발 중인 수면비행선박*(WIG선)의 국제안전기준 마련 등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해사안전에 관한 주요의제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하는 등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A그룹(주요해운국) 이사국, 싱가포르는 C그룹(지역대표국) 이사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