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7월중 보금자리론 공급이 1조원에 육박하며 월단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상품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u-보금자리론의 대출이 실제로 이뤄지면서 전체 보금자리론의 판매실적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7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되면서 고정금리 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 사장 임주재)는 지난 7월중 보금자리론 공급 실적이 6월의 3702억원보다 165.7% 증가한 98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별 공급물량으로 보면 보금자리론 상품이 출시된 2004년 3월 이후 최대치였던 지난해 10월의 9463억원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http://img.newspim.com/2010/08/1281405632.jpg)
※자료: HF공사, 뉴스핌
이는 지난 6월 21일 출시된 'u-보금자리론'의 대출이 7월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보금자리론 판매실적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HF공사의 류숙현 수석은 "u-보금자리론의 경우 인터넷 신청으로 시작돼 전화상담, 대출심사, 실제 대출까지 통상 2주의 시간이 소요 된다"며 "지난달 21일 출시된 이후 신청이 많았지만 실제 대출이 이뤄진 것은 7월부터였다"고 설명했다.
'u-보금자리론'은 기존 't-보금자리론'에 비해 0.4%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시중 주택담보대출과 비교할 때 변동금리, 고정금리 모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u-보금자리론의 최저금리는 변동형 최저 3.68%, 고정형 최저 5.3%를 적용하고 있다.
7월 중 판매 비중을 상품 신청경로별로 보면 'u-보금자리론'이 64.8%로 가장 높았고, 't-보금자리론'(32.0%), 'e-보금자리론'(3.2%)이 그 뒤를 이었다.
상품 특성별로 보면 거치기간 동안 변동금리 적용이 가능한 설계형 상품이 66.5%로 가장 높았고, 기본형 상품이 32.7%, 우대형 상품이 0.8%의 순으로 나타났다.
HF공사 관계자는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금리가 상승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금리 인상 전에 대출을 받거나 기존 고금리 대출을 갈아타려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금리 경쟁력을 갖춘 u-보금자리론을 통한 보금자리론 공급 확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출상품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u-보금자리론의 대출이 실제로 이뤄지면서 전체 보금자리론의 판매실적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7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되면서 고정금리 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 사장 임주재)는 지난 7월중 보금자리론 공급 실적이 6월의 3702억원보다 165.7% 증가한 98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별 공급물량으로 보면 보금자리론 상품이 출시된 2004년 3월 이후 최대치였던 지난해 10월의 9463억원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http://img.newspim.com/2010/08/1281405632.jpg)
※자료: HF공사, 뉴스핌
이는 지난 6월 21일 출시된 'u-보금자리론'의 대출이 7월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보금자리론 판매실적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HF공사의 류숙현 수석은 "u-보금자리론의 경우 인터넷 신청으로 시작돼 전화상담, 대출심사, 실제 대출까지 통상 2주의 시간이 소요 된다"며 "지난달 21일 출시된 이후 신청이 많았지만 실제 대출이 이뤄진 것은 7월부터였다"고 설명했다.
'u-보금자리론'은 기존 't-보금자리론'에 비해 0.4%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시중 주택담보대출과 비교할 때 변동금리, 고정금리 모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u-보금자리론의 최저금리는 변동형 최저 3.68%, 고정형 최저 5.3%를 적용하고 있다.
7월 중 판매 비중을 상품 신청경로별로 보면 'u-보금자리론'이 64.8%로 가장 높았고, 't-보금자리론'(32.0%), 'e-보금자리론'(3.2%)이 그 뒤를 이었다.
상품 특성별로 보면 거치기간 동안 변동금리 적용이 가능한 설계형 상품이 66.5%로 가장 높았고, 기본형 상품이 32.7%, 우대형 상품이 0.8%의 순으로 나타났다.
HF공사 관계자는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금리가 상승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금리 인상 전에 대출을 받거나 기존 고금리 대출을 갈아타려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금리 경쟁력을 갖춘 u-보금자리론을 통한 보금자리론 공급 확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