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정부 규제에 따른 가스공급 사업으로 가치가 하락됐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30일 “원료비 연동제 재개가 계속 지연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돼 한국가스공사의 지난 6개월간 주가는 코스피 대비 24.5%p 초과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3분기 중 원료비 연동제가 재개되고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될 전망이어서 정부 규제에 따른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한 4조 7720억원, 영업이익은 19.9% 감소한 1126억원을 기록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천연가스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22.9% 웃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정부 규제에 따른 가스공급사업의 가치 하락을 반영, 목표주가를 종전 6만 2100원에서 5만 3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30일 “원료비 연동제 재개가 계속 지연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돼 한국가스공사의 지난 6개월간 주가는 코스피 대비 24.5%p 초과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3분기 중 원료비 연동제가 재개되고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될 전망이어서 정부 규제에 따른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한 4조 7720억원, 영업이익은 19.9% 감소한 1126억원을 기록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천연가스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22.9% 웃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정부 규제에 따른 가스공급사업의 가치 하락을 반영, 목표주가를 종전 6만 2100원에서 5만 3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