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8월 1일부터 전기요금을 3%대 수준 인상하는 반면 한국전력은 성과급을 500%를 받는다.
2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최고등급 'S'급을 받아 기본급 500%의 성과급을 지급받는다.
임직원 1만 9000명에게 지난 6월과 오는 9월에 나누어 지급되는 성과급 총액은 3600억~3700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반면 한국전력은 1분기 1조 1000억원, 2분기 1조 2000억원 수준의 적자로 상반기 중 총 2조 3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의 3조 7000억원, 2009년의 6000억원 내외의 적자에 이은 적자로 전기요금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는 한전에 대해 정부는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한전에 경영효율화와 비용절감을 우선 요구하는 근거가 된다. 올해 제시된 자구노력 목표는 1조 3000억원이다.
더구나 한전의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과 5개 발전자회사, 한전기술, 한전KPS 등 비발전자회사 등도 한전자체의 자회사 평가에 의해 성과급을 400%이상 지급받는다.
이에 대해 지경부관계자는 "공공기관 평가는 적자의 절대규모와는 무관하게 공공기관간의 상대평가에 의한 것이고 특히 한전의 경우 요금체계와 관련된 적자인 측면을 감안해 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 7일 지경부 최경환 장관은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의 경우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서민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것“이라며 ”또 공기업의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를 통해 조정 요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최고등급 'S'급을 받아 기본급 500%의 성과급을 지급받는다.
임직원 1만 9000명에게 지난 6월과 오는 9월에 나누어 지급되는 성과급 총액은 3600억~3700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반면 한국전력은 1분기 1조 1000억원, 2분기 1조 2000억원 수준의 적자로 상반기 중 총 2조 3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의 3조 7000억원, 2009년의 6000억원 내외의 적자에 이은 적자로 전기요금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는 한전에 대해 정부는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한전에 경영효율화와 비용절감을 우선 요구하는 근거가 된다. 올해 제시된 자구노력 목표는 1조 3000억원이다.
더구나 한전의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과 5개 발전자회사, 한전기술, 한전KPS 등 비발전자회사 등도 한전자체의 자회사 평가에 의해 성과급을 400%이상 지급받는다.
이에 대해 지경부관계자는 "공공기관 평가는 적자의 절대규모와는 무관하게 공공기관간의 상대평가에 의한 것이고 특히 한전의 경우 요금체계와 관련된 적자인 측면을 감안해 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 7일 지경부 최경환 장관은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의 경우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서민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것“이라며 ”또 공기업의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를 통해 조정 요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